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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취약계층 빚 최대 500만원까지 탕감…도덕적 해이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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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 계층의 원금을 면제해주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상환을 유예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도 도덕적 해이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들의 자립에 방점을 찍었다는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그럼 누구에게 얼마를 지원하는지는 최수용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리포트]
2년 전 옷 가게를 차리기 위해 수억원대 대출을 받은 A씨. 한달 매출을 이자 갚는 데 거의 다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