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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SKK GSB '주간 풀타임 MBA 프로그램' 1년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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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성균관대 SKK GSB 국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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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 원장 에릭 쉬)가 주간 풀타임(Full-Time) MBA 프로그램에 1년 과정을 신설한다.

에릭 쉬 원장은 “Full-Time MBA 학생들은 신설되는 ‘1년 과정’을 통해 휴직이나 경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업도 1년 만에 임직원의 글로벌 MBA 교육이 가능해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풀타임 MBA는 1년 6개월간 총 45학점을 이수하도록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1년 과정의 풀타임 MBA 또한 1년간 45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SKK GSB는 1년 과정의 경우, 첫 학기 시작 전 비즈니스 기초를 다지는 집중적인 교육인 부트캠프를 실시하고 여름학기를 추가로 운영해 학생들이 단기간에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SKK GSB는 풀타임 MBA 신입생을 총 40명 선발하며, 2025년 신입생부터 입학 전에 1년과 1년 6개월 과정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풀타임 MBA는 신입생과 교수진의 60%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SKK GSB의 대표적인 글로벌 MBA 과정으로,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들과의 다양한 복수학위 및 MS(Master of Science) 취득이 가능해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과 프랑스 에덱 비즈니스스쿨(EDHEC Business School) 등에서 MBA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1년 및 1년 6개월 과정 MBA 학생들 모두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의 온라인 과정을 학습하고 MS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SKK GSB는 해외 복수학위 및 파견 과정에 선발된 학생 중 우수 인재에게는 국내 등록금을 전액 감면해주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펠로우십 프로그램 지원자는 입학 시 지원해야 하며, 선발되면 SKK GSB에서 1년간의 풀타임 MBA 과정을 마친 후, 2년 차에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SKK GSB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글로벌 MBA 평가에서 지난 2012년부터 13년 연속 한국 1위 MBA, 전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글로벌 MBA로 꼽혀왔다.

한편 SKK GSB는 현재 2025년 신입생 원서를 접수 중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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