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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허경환, 달라진 외모에 성형 의혹..."수술 전후로 인생 바뀌어"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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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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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허경환이 급변한 외모로 불거진 성형 의혹에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 허경환, 오정태,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례대로 게스트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허경환의 사진이 공개되자 이상민은 허경환에게 "네가 없는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현재와는 완전 다른 외모였기 때문. 오정태는 허경환의 눈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이상민의 말을 거들었다.

성형 수술 의혹이 피어나며 다들 웅성거리자 허경환은 "수술 안 했어요!"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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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수술 전후로 인생이 바뀌었다던데"라고 묻자 허경환은 "라식 수술 때문이다. 과거에는 뿔테안경을 항상 끼고 다녔는데, 안경을 벗은 후 새 삶을 살기 시작했다"며 인상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허경환은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당시 조용히 공부는 못 했던 남학생이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허경환의 연애사를 둘러싼 폭로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김준호는 "여기서 제일 바람둥이가 누구인지 아느냐"라며 갑자기 허경환을 가리켰다.

또한 김준호는 "허경환은 연애 고수"라고 폭로했고, 오정태는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진정한 연애 고수 아닌가? 그 점이 부럽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 형도 연애를 너무 많이 해서 속이 썩어간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은 "나도 죽을 것 같다"는 익살스러운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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