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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우아한 휴식' 횡성한우축제 개막…이찬원·박서진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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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구이터 2천석 규모로 확대

연합뉴스

횡성한우축제 개막
[촬영 이재현]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횡성한우축제가 2일 개막했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으로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먹거리 프로그램인 '횡성한우 구이터'는 예년 규모보다 25% 증가한 2천석 규모로 확대했다.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횡성한우 생태목장, 횡성한우 프린지버스킹, 횡성한우 카우쇼 등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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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구이터
[촬영 이재현]


횡성한우주제관은 지역 10대 추천 관광지, 8대 명품 특산물 등의 정보를 풍부하게 보여주며 횡성한우축제장의 대표 팝업존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섬강 별빛 아트페스타는 20돌을 맞는 횡성한우를 기념하며 섬강 용바위에 자연과 조명, 경관 연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객에게 신비한 장관을 선보인다.

장윤정·박서진·손태진·에녹·이찬원·공훈·테이·박혜원·박지현·황윤성 등 화려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라인업과 개·폐막식을 포함한 대규모 불꽃 퍼포먼스는 올해 축제의 큰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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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쇼
[촬영 이재현]


이밖에 횡성군은 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 손님맞이 야시장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주제관 및 야간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보강한 만큼 확실한 행복과 추억을 경험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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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룡승천 조형물
[촬영 이재현]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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