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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더 이상의 걱정은 NO! IoT 기기와 함께 안심하고 외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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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율]
스마트PC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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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근무일 기준 하루의 절반 정도는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집이 비워진 시간이 하루에 절반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집을 비우게 되면 걱정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이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보안과 반려동물이라고 볼 수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기와 함께라면 원격으로도 집안의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부재중 발생하는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IoT 기능이 접목된 도어벨과 자동 급식기를 소개한다.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IoT 급식기
아카라 스마트 자동 급식기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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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급식기 본체, 매뉴얼, USB 케이블, 푸드 트레이, 플라스틱 그릇 등이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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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스마트 자동 급식기 C1(이하: 아카라 C1)'은 IoT 기능이 접목된 반려동물용 자동 급식기다. 구성품으로는 자동 급식기 본체, 매뉴얼, USB 케이블, 푸드 트레이, 플라스틱 그릇 등이 동봉된다. 동봉된 전원 케이블의 경우 반려 동물이 물어도 쉽게 단선되지 않도록 일반적인 고무 케이블보다 더욱 단단한 재질로 제작됐다.

아카라 C1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호환되는 허브가 필요하다. 아카라 브랜드의 허브나 '스마트싱스 허브'를 갖춰야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허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아카라 C1은 허브와 함께 할 경우 인터넷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Wi-Fi 방식의 자동 급식기는 서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아카라 C1은 로컬로 작동하는 방식이기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만약 허브와의 연결이 끊기더라도 예약된 시간 정보가 아카라 C1 내부에 저장되는 만큼, 사용자가 사전 설정한 시간에 사료가 배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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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하단에 건전지를 미리 넣어두면 USB 전원이 끊긴 상태에서도 사료를 배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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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을 위한 대책도 있다. 본체 하단에 건전지를 미리 넣어두면 USB 전원이 끊긴 상태에서도 사료를 배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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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C1은 사료통, 사료 그릇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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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급식기의 경우 관리의 용이성도 매우 중요하다. 아카라 C1은 사료통, 사료 그릇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고, 4L의 사료통을 갖춰 약 1.7kg의 사료를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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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결 후 사용해 보니, 한 번에 배급되는 사료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고 예약 급식에 대한 자동화 설정이 가능해 매우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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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결 후 사용해 보니, 한 번에 배급되는 사료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고 예약 급식에 대한 자동화 설정이 가능해 매우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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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디에 설치해도 위화감이 없었으며, 기자의 고양이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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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C1은 슬림한 외형을 갖춘 덕분에 설치에 대한 유연성이 높았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집안 어디에 설치해도 위화감이 없었으며, 기자의 고양이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카라 C1의 가격은 154,000원이다.

IoT 품은 도어벨의 놀라운 활용성
아카라 스마트 비디오 도어벨 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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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벨 메인 모듈, 20도 브라켓, 차임벨, 차임벨 USB 케이블, AA 건전지 6개, 십자 드라이버, 나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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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스마트 비디오 도어벨 G4(이하: 아카라 G4)'는 IoT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한 비디오 도어벨이다. 아카라 G4에는 다채로운 구성품이 동봉된다. 도어벨 메인 모듈, 20도 브라켓, 차임벨, 차임벨 USB 케이블, AA 건전지 6개, 십자 드라이버, 나사 등이 제공된다.

아카라 G4는 Wi-Fi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이기에 별도의 아카라 허브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홈킷과 구글 홈을 지원하는 제품이고 추후 'Matter'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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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벨 메인 모듈 오른쪽에는 실리콘 커버가 위치하는데, 해당 커버로 가려져 있는 나사를 풀어야만 뒷판과 도어벨 메인 모듈이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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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벨 메인 모듈 오른쪽에는 실리콘 커버가 위치하는데, 해당 커버로 가려져 있는 나사를 풀어야만 뒷판과 도어벨 메인 모듈이 분리된다. 도어벨 메인 모듈에 전원을 공급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AA 건전지를 사용하거나, 상시 전원을 위한 전원 케이블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AA 건전지의 경우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개월간 전원이 지속된다. 상시 전원의 경우 기존 도어벨로부터 전원을 따와서 사용하는 방식이기에 말그대로 항시 전원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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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AA 건전지를 장착해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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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전원 방식은 설치가 다소 복잡할 수 있다. 국내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도어벨은 대체로 벨이 눌린 순간에만 전원이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전원 관련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사에서는 AA 건전지를 장착해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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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벨 메인 모듈은 차임벨과 함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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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벨 메인 모듈은 차임벨과 함께 작동한다. 차임벨이 도어벨을 위한 Wi-Fi 리피터로도 쓰이기 때문에 실외에 설치된 도어벨 메인 모듈에 안정적인 신호 제공이 가능하다. 단, 차임벨은 가급적 도어벨과 가까운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차임벨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어 원한다면, 클라우드 구독 없이 로컬 스토리지에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하는 것도 지원된다.

차임벨에 USB 케이블로 전원이 공급되는 상태라면, 다른 애플 홈킷 제품처럼 아카라 앱을 실행 후 아이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스캔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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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덕분에 화질 역시 준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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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G4는 꽤 세밀한 요소까지 설정할 수 있었다. 차임벨의 벨소리 볼륨을 조절하거나, 심지어 원하는 커스텀 벨소리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카라 앱으로 외부에 누가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덕분에 화질 역시 준수한 편이다. 원한다면 프라이버시 구역을 설정해 특정 구역만 촬영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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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와 클라우드를 통한 연동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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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와 클라우드를 통한 연동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도 외부를 확인하고 방문자와 양방향으로 통화하는 기능이 제공되고 '아카라 K100 도어락'이 있다면, 해당 도어락을 빠르게 열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션이 감지될 때를 스마트싱스 자동화 조건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우선 아카라 G4는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TV를 사용 중이라면, TV의 스마트싱스 앱을 실행해 현관문의 상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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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를 보유하고 있다면, 뮤직비디오를 시청 중 방문객이 도어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도어벨 팝업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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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를 보유하고 있다면, 뮤직비디오를 시청 중 방문객이 도어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도어벨 팝업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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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스트 허브로도 외부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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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과 관련된 기능도 유용했다. 구글 홈 호환 스피커에서 도어벨이 눌릴 때 외부 방문객이 있다고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품었으며, 구글 네스트 허브로도 외부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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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송이 완료되는 순간 배송완료 문자보다 빠르게 알림이 전송되어 매우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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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이 감지될 때 마다 알림이 전송되고 녹화를 진행하는 기능도 활용성이 높았다. 특히, 택배 배송이 완료되는 순간 배송완료 문자보다 빠르게 알림이 전송되어 매우 편리했다.

AI 안면 인식 기능도 품었다. 원한다면, 앱에 안면 사진을 등록해 누가 방문했는지에 대한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아카라 G4의 가격은 18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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