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부천 괴안동서 시내버스가 도로 변압기 ‘쾅’···일대 정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일 오전 6시 17분께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도로에서 30대 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사고 현장 일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해당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탑승 승객 없이 운전기사만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정전 사실을 알리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