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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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여발의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이스라엘 전 지역에선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한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하마스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혁명수비대 부사령관인 압바스 닐포루샨 살해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잇달아 숨졌습니다.
이란은 지난 7월 말 하니예가 자국에서 암살당하자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의 공세가 거세지자 실행에 옮긴 겁니다.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건 지난 4월 13일과 14일 이후 5개월여만입니다.
이란의 보복에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미사일 상당수가 요격됐지만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에서 타격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보복) 계획이 있고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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