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나스랄라 살해 등 보복조치"
[서안지구=AP/뉴시스]1일(현지시각)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나블루스에서 포착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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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
타임오브이스라엘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이스라엘 전역을 향해 발사됐으며, 일부 이스라엘 언론들은 100발이 넘는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이 지난달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를 살해한 것 등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이 보복할 경우 "더욱 파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습 사이렌은 이스라엘 전역에서 울렸으며, 이스라엘군은 국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스라엘 의료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현재까지 이스라엘 전역에서 단 두 명의 부상자만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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