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미국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 (사진=하가리 대변인 엑스 캡처) 2024.10.2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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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미국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각)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우리는 공격과 방어 모두 최고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국과 함께 이란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과거에도 이런 위협에 대처해 왔고, 앞으로도 대처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미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국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임박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우리는 이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평가의 신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백악관의 이런 분석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수십개 마을에 주민 대피를 권고하는 등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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