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탄도미사일인 데즈풀 미사일 모습.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30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인 지상전에 착수하자 이란의 대응을 억제하기 위해 미군 수천명을 중동 지역으로 파병하기로 한 바 있다.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한 헤즈볼라 사령관 하산 나스랄라의 폭사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고, 친이란 세력의 단결을 촉구해왔다.
이란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같은 달 13일 무인기와 미사일 수백기를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지 못해 무위에 그쳤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자국의 방공망은 완벽하다며 “이란이 공격할 경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이란에 경고장을 날렸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