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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차주 자리 비운 사이 '쌩'…만취 미군의 '50㎞ 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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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터 오산까지 50㎞ 내달려

[앵커]

서울 강남 골목길에서 주한미군이 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량 주인이 잠깐 내린 사이에 운전석에 앉아 그대로 50km 넘게 달렸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골목길입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트렁크를 열고 자리를 비웁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식재료를 넣어두려고 들어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