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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하면서 4억5000만달러(한화로 약 59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를 공급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데이터센터 공급 기간은 15년으로, 인프라 공급 주체는 KT와 KT클라우드다. 인프라 공급 약정 금액은 KT와 KT가 공급하는 인프라 서비스의 합계로, 향후 사업협력에 따라 실제 서비스 공급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프라 공급 계약은 양사가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각)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KT와 MS는 향후 5년 간 ▲한국형 AI모델 및 서비스 공동 개발▲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 ▲AX(AI 전환) 토탈 서비스 전문법인 출범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공동 R&D 및 스타트업 투자로 국내 AI생태계 강화 ▲글로벌 역량 내재화 위한 인재 육성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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