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헤즈볼라 이어 예멘 반군 근거지 전투기로 폭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기름 탱크가 타오르는 예멘 호데이다항.


최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대적 공습을 감행한 이스라엘이 이번엔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데이비드 아브라함 대위는 2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정찰기를 포함한 수십 대의 공군 항공기가 예멘의 라스이사와 호데이다 등지의 후티 반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라비야 방송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공습은 호데이다의 발전소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의 일원인 후티 반군은 이달 들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에도 후티의 텔아비브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죽고 4명이 다치자 호데이다 항구의 후티 반군 시설을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 공습해 3명이 죽고 87명이 부상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