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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따져보니] "존엄사"↔"자살 조장"…'조력사망 캡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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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스위스에서 조력사망 캡슐이 처음 사용되면서 국내에서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권리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쟁점이 뭔지, 사회정책부 임서인 기자와 따져 보겠습니다. 먼저 조력사망 캡슐, 사르코라고 불리던데 어떤 기계입니까?

[기자]
호주 출신 의사가 제작한 일명 ‘안락사 캡슐’인데요. 캡슐에 누워 뚜껑을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나오게 되고요. 산소량이 30초 만에 21%에서 0.05%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저산소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