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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명품 수수' 결론 임박…'도이치' 사건 불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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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 국정감사가 김건희 여사 문제로 시끄러울 조짐입니다. 민주당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명품백 사건 처리를 앞둔 검찰의 속내도 복잡합니다. 어떤 처분을 내리더라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법조팀 권형석 기자와 짚어 보겠습니다. 권 기자, 명품백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이 임박했죠?

[기자]
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 명품백 사건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수사는 마무리된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지난달 22일 중앙지검장이 당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를 무혐의 처분 하겠다고 보고했었죠. 그런데 이원석 총장 직권으로 한번, 그리고 최재영 목사 요청으로 한번, 두차례나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면서 처분이 늦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