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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연간 3조 3천억 원의 건보 재정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7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중심 재편, 일반병상 최대 15% 감축 등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안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중증 수술과 중환자실 수가를 올리는 등 연간 3조 3천억 원의 건보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가 구축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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