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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모빌리티 업계의 두 거인 SAIC-GM과 CATL이 5분 만에 최대 200km를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AIC-GM과 CATL은 공동으로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여 새로운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6C LFP를 출시했다. 6C 배터리는 5분 충전으로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어 배터리 전기차의 주행 거리 불안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SAIC-GM과 CATL은 새로운 6C 셀을 통해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LFP 셀은 2025년에 GM의 준 900V 아키텍처인 얼티움(Ultium)에서 작동할 예정이며, 새로운 CTP 구조 설계 및 향상된 냉각 기술과 같은 추가적인 설계 업그레이드도 적용될 예정이다.
6C LFP 이전 가장 빠른 충전 양산차라는 점을 내세운 기업은 지리자동차그룹의 지커로, 지난 8월 5.5C의 2025년형 지커 007(Zeekr 007) 세단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10.5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는 482km(CLTC 기준)을 자랑한다.
한편 SAIC-GM은 상하이에서 설립된 합작 회사로, GM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막대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회사는 광시 자동차를 추가하여 중국 시장을 위한 상용차 및 소비자용 차량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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