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우려 있다” 구속영장 발부
광주지방법원 전경. 고귀한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검찰의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지역 변호사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김희석 영장전담판사는 2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A 변호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했다.
A 변호사는 금융권 부실 대출에 연루된 피의자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가 무마되도록 돕겠다며 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부실 대출 사건 수사 중 A 변호사의 비위 정황을 파악해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누가 뒤집었나? 결정적 순간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