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가 AI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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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텟시스템즈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에 인공지능(AI) 엔진을 융합한 'CALS AI 크리에이터'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CALS AI 크리에이터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한 AI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복잡한 로직 설계나 데이터 구조에 대한 고민 없이 개발 요구 사항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완성한다.
그동안 퀸텟시스템즈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공급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지원해왔다.
최근 업계에서는 개발에 AI 코딩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코딩 어시스트 수준에 머물러 있다. AI 툴을 사용할 경우 토큰 수 제한, 시스템 이해 부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데이터베이스(DB)와 로직 컴포넌트 연결 등의 실질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CALS AI 크리에이터는 모든 구현을 컴포넌트로 구성하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와 접목해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자가 만들고 싶은 업무 분야의 시스템을 단순한 질의응답 방식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 AI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업무를 설계하면 이를 바탕으로 물리적 테이블과 논리 컴포넌트를 기획·매핑해 시스템을 개발한다. AI로 구현된 컴포넌트 위에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회사는 CALS AI 크리에이터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70% 이상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수의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설계 참여로 발생할 수 있는 코딩 수준 차이와 휴먼 에러를 최소화해 일관된 품질의 시스템 완성도를 보장한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설계와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는 AI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출시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민 개발자들이 실제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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