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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의 디자인
부산과 경남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의 전차선 부품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부산교통공사가 발주한 도시철도 양산선 부품 계약과 관련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부품은 선로에 흐르는 전기가 열차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절연 부품 '애자'로, 전차선의 핵심 물품입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한 업체와 국내 직접 생산 부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16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부품을 납품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 업체가 공급 업체 자체 생산 제품이 아닌 수입 완제품을 납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7월 이 같은 민원을 접수하고 부산교통공사와 부품 납품업체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교통공사는 "현재 부품 설치 전 공정이 진행 중인 상태"라면서 "공정 중단이나 지연 등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양산시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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