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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헤즈볼라 "모사드 본부로 탄도미사일"…전면전 일촉즉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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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헤즈볼라의 텔아비브 첫 공격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다비즈 슬링' 방공망으로 격추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김동호 특파원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헤즈볼라가 텔아비브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후 처음으로, 양측의 충돌 강도가 갈수록 거세지며 전면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헤즈볼라는 텔레그램으로 성명을 내고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