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클래식 미니 시리즈의 수리 서비스 종료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닌텐도 재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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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의 NES 클래식 에디션 콘솔은 발매된 지 8년 가까이 됐으며, 슈퍼 닌텐도 클래식 에디션은 출시한 지 7년이 되어 가고 있다. 이에 머지않아 닌텐도 클래식 에디션 콘솔의 수리 서비스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닌텐도 재팬은 일본판 콘솔인 '닌텐도 미니 패밀리 컴퓨터'와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컴'의 부품 재고가 소진되면 수리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계속해서 수리를 받을 예정이지만, 수리 가능한 기간에 대한 확정된 일정은 없다는 것.
특히 클래식 에디션 콘솔의 경우 수리가 가능한 기간이 더 짧아질 수 있다. 앞서 공급이 제한됐던 탓에 생산량이 적어 예비 부품의 비축량이 훨씬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 닌텐도 지원 페이지는 아직 NES 또는 SNES 클래식 에디션 콘솔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의 클래식 에디션 콘솔은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을 통해 NES와 SNES의 레트로 게임 컬렉션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이는 세가 제네시스 미니(Sega Genesis Mini)와 TurboGrafx-16 Mini 등 다른 레트로 미니 콘솔의 선봉자가 됐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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