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화면 캡처 / 미디어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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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타트업 미디어스피어는 광고 카피라이팅, 사내 웹진 등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 생성에 특화된 AI 솔루션 ‘로이스(Loi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이스는 사용자가 핵심 내용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해당 형식에 맞춘 본문은 물론 관련 이미지 요소와 해시태그까지 제안하는 서비스다. 인스타그램 포스트, 카드뉴스, 숏폼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며, 홍보마케팅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스는 다양한 입력 포맷을 지원한다. 오디오, 이미지, PDF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1~2분 내에 원하는 마케팅 및 PR 문서로 변환해 준다. 예를 들어, 사내 직원 인터뷰 파일을 업로드 하면 클로바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네이버 블로그 스타일의 글로 바꾸거나 포스터 이미지를 보도자료로 제작하는 등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시대에 발맞춰 검색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구글 AI 오버뷰, 서치GPT,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플랫폼에서의 상위 노출을 위해 필수적인 ‘자주 묻는 질문(FAQ)’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로이스는 미디어스피어의 두 번째 AI 솔루션으로, 검증된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미디어스피어는 지난 2월에 AI가 보도자료를 만들어주는 문체변경 AI ‘오웰’을 선보인 바 있다.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는 “로이스를 통해 마케팅과 홍보 담당자들이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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