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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 재생목록 기능을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기능은 지난 4월 영국과 호주에 출시했으며 프리미엄 가입자들만 사용이 가능했다.
24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기능은 스포티파이의 개인화 기술과 생성형 AI를 접목해 사용자가 완벽한 음악 믹스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유럽에서의 여름휴가를 위한 경쾌한 팝 음악' 또는 '집 데이트를 위한 로맨틱한 플레이리스트'와 같은 고유 프롬프트를 사용해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다.
장르와 분위기, 아티스트, 음원 발매연도 등이 혼합된 프롬프트를 통해 최고의 재생목록을 생성할 수 있다고 스포티파이는 설명했다.
다만 해당 기능은 아직 베타 버전인 만큼 음악과 관련이 없는 프롬프트를 기입할 경우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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