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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손님상에 내놓기 전에…고기 찢어 내 입에 '쏙' 中 식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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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이 자신이 먹다 남긴 음식을 손님들에게 재사용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星??)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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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한 식당 주인이 자신이 먹다 남긴 음식을 손님들에게 재사용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중국 성시빈은 지난 19일 중국 내몽골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손님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여성이 고기를 진열해 둔 유리 진열대에 팔을 올리고 손님에게 판매할 고기를 손으로 찢어 먹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고기를 들고 뼈를 뜯는가 하면 고기 뼈에 빨대를 꽂아 골수를 빨아먹기도 했다.

이후 여성의 행동은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여성은 주변을 한번 의식하더니 먹다 남은 고기와 뼈를 접시 위에 올리고 다시 진열대에 넣었다.

먹다 남긴 음식을 재사용하려는 모습이 발각됐지만, 식당 측은 이 문제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밥은 무조건 집에서만 먹어야겠다", "식당 주인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하냐", "신뢰를 모두 깨뜨리는 행동이다", "식당에서 식품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는 건 기본적인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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