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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다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4일) 저녁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이 끝날 무렵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게 "현안을 논의할 자리를 잡아달라"는 취지로 독대를 요청했다고 복수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이 난색을 보이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만찬은 신임 여당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보면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늘 만찬에선 의정 갈등 해법이나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안 등 현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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