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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회는 배민 측이 수수료를 낮추는 식의 상생안을 제시하지 않아 오는 27일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배민을 독과점 사업자로 보고, 수수료 인상을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민 측은 수수료율 문제는 해당 협회와 협상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5차 회의를 열었지만, 수수료 인하 대책은 아직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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