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벤처 캐피털리스트가 쓴 'AI의 미래'…챗GPT는 동의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인간과 AI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DALL-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에 5000만달러를 투자한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비노드 코슬라가 에세이를 통해 AI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슬라는 AI가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며, 주 3일 근무제를 가능하게 하고, 창의성과 열정에 초점을 맞춘 인간의 목적을 재정의하며, 강력한 GDP 성장을 통해 보편적 기본 소득을 실용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AI의 악의적 사용과 같은 디스토피아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코슬라는 AI에 대해 강세적인 예측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는 오픈AI의 최신 챗GPT인 o1-프리뷰에게 코슬라의 에세이에 동의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o1-프리뷰는 경제 및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고, 의료 및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며,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의 혁신적 잠재력 등 일부 예측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향후 25년 내 80%의 직업에서 80%의 업무를 AI가 수행할 것이라는 코슬라의 예측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o1-프리뷰는 이 에세이가 윤리적, 도덕적 문제, 오용 가능성, 비판적 사고를 약화시킬 수 있는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 등 디스토피아적 위험을 과소평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