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04’ ‘1111’ 선호번호 1만 개 추첨 이벤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이달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선호번호 1만 개를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선호번호는 특정한 의미를 가지거나 기억하기 쉬운 전화번호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 ‘골드번호’로도 불린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추첨을 통해 골드번호 1만 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전화번호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LG유플러스

골드번호 유형 및 응모 방법

올해 추첨 이벤트에서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 유형은 ▲AAAA ▲000A ▲A000 ▲00AA ▲AA00 ▲ABAB ▲ABCD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 총 9가지다.

각 고객은 최대 3개의 번호에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추첨 행사에서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동일한 ABCD-ABCD 유형이 가장 큰 인기를 끌며 경쟁률이 230:1에 달했다.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8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인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 고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미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내에 골드번호를 취득한 이력 있는 고객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첨 결과는 10월 18일 발표되며, 당첨된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당첨자는 10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U+ 매장에서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골드번호 추첨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의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