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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PS 직행 티켓 잡아라…프로당구, 25일부터 팀리그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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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2라운드 열전에 들어간다.

프로당구협회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2라운드를 개최한다.

지난 7월 진행된 팀리그 1라운드에서는 SK렌터카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라운드 우승팀 자격으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었다.

창단 후 첫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는 2라운드에서도 조직력으로 라운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팀 리더 강동궁이 최근 투어 대회인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량이 절정에 오른 상태다.

1라운드 2위 하나카드도 LPBA 통산 9승을 달성한 김가영과 PBA 준우승을 거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하나카드에 밀려 3위를 차지한 NH농협카드도 2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린다.

리빌딩에 성공한 휴온스(4위)와 강팀 킬러로 자리 잡은 우리금융캐피탈(5위)도 상위권에 도전한다.

웰컴저축은행(6위)은 '원투 펀치'로 자리 잡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필두로 '팀리그 명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1라운드 7위 에스와이는 3차 투어 PBA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4차 투어 LPBA 준우승자 한지은을 앞세워 2라운드에서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라운드서 다소 아쉬운 성적은 남긴 크라운해태(8위)와 하이원리조트(9위) 2라운드에서 설욕에 나선다.

팀리그 2라운드는 25일 하이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낮 12시 30분)의 경기를 시작으로 에스와이-휴온스(오후 3시 30분),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오후 6시 30분), NH농협카드-SK렌터카(오후 9시 30분)의 경기가 이어진다. 크라운해태는 휴식일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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