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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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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인도네시아 정부에 60억 원 규모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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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해외에서도 기술력 인정받아
자비스, 다크웹과 가상 자산 통합 분석 가능해
서상덕 대표 “끊임없이 기술 선보일 것”


매일경제

인공지능(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대표 서상덕)가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에 60억 원 규모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GLOBAL)’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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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대표 서상덕)가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에 60억 원 규모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GLOBAL)’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S2W는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과 ‘위협 채널 및 가상 자산 통합 분석 AI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S2W의 AI 기술력 및 보안 빅데이터의 유용성과 해외 총판 관리력 등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1차 30억 원, 2차 30억 원 두 단계에 걸쳐 총 60억 원 규모에 달하는 AI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S2W는 지난해 다국적 보안 솔루션 공급사 ‘텐서 시큐리티 아시아 퍼시픽(Tensor Security Asia Pacific, 이하 텐서 시큐리티)’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과 자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사이버 범죄 노출 빈도가 높은 국가로, 특히 다크웹과 텔레그램발 해킹 공격이 잦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1차 사업에서는 신종 위협 채널인 다크웹과 텔레그램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자비스가 선정되었으며, 2차 사업은 가상 자산 추적과 AI 통합 분석 플랫폼을 선정하는 별도의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단독 수주에 성공한 ‘자비스(XARVIS GLOBAL)’의 후속 계약 체결 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비스에는 전 세계 유일의 다크웹 전용 AI 언어 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가 내장돼 있으며, 특히 빅데이터 통합 분석 기능이 기술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2W 서상덕 대표는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는 초연결 시대에 S2W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아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S2W는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국내외로 S2W의 기술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2W는 창업 초기 특수 데이터인 다크웹 빅데이터를 수집한 것에서 시작해 현재는 방산, 제조, 유통, 금융, 제철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의 빅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난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가 다량 분포한 다크웹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은 일반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 대비 난이도가 높아 3년 연속 글로벌 탑 티어 인공지능 학술대회에서 AI 언어 모델이 등재 및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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