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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타운보드L, 입주민 만족도 높아…전국 아파트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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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게시판 ‘타운보드L’ 입주민에게 아파트 생활정보, 지역 뉴스 등 제공


매일경제

< 사진 제공 : KT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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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대표이사 이선주)가 전국 아파트에 타운보드L(Lounge) 설치 확대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인다.

타운보드L은 가로형 55인치(약 140cm) 디지털 게시판으로 △잠실 리센츠(5563세대)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2990세대) △서초 그랑자이(1446세대)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641세대) 등 수도권 랜드마크 아파트 중심으로 1만여 대가 설치되어 입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이문휘경뉴타운의 대장주 ‘래미안 라그란데(3069세대)’에 타운보드L 총 166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설치 과정에서 삼성물산 등 건설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 다양한 수요처가 늘어나 올해 1분기 대비 설치 상담이 43% 증가하였고, 부산·대구·제주 등 전국 커버리지를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타운보드L를 통해 다양한 공지사항, 주변 상권 정보, 지역 뉴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여 입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관리 사무소 및 입주자 대표회의 소식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입주민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홍보 공간 마련…위치 기반 광고 송출

기존 종이 게시판은 공지가 바뀔 때 마다 탈부착해야 하며, 불법 전단지를 매번 점검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반면에 타운보드L은 종이 자원을 낭비할 일이 없고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필수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정보들을 다양한 크기로 롤링 방식, QR코드 연동 등 디지털 전환(DX) 기술에 기반하여 맞춤 송출하기 때문에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홍보할 수 있는 AI 솔루션 기반의 전단지 송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상생하는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광고 게시판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활성화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지역 상점 소식, 프로모션, 할인 정보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 관계자는 “이번 타운보드L 설치를 통해 처음 아파트에 입주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뿐 아니라 로비 등 메인 공간에 설치되어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점에서 입주 예정자들에게 반응이 좋다”라며 “입주 후에도 주변 상권과 상생하는 게시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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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TV 타운보드S(Standard) 등 6만8천여 대 설치

한편, 타운보드는 국내 최대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TV 타운보드S(Standard)와 디지털 게시판 타운보드L(Lounge) 등이 있으며 종합하여 전국 6만8천여 대가 설치되어 있고 연내 7만 대 구축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 김한성 상무는 “타운보드L은 아파트와 입주민, 그리고 소상공인 모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전국 모든 지역의 보다 많은 고객이 디지털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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