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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대학병원·아파트 화재 잇달아...수백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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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서울대병원 암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6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달았습니다.

김이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검은 연기는 복도를 가득 메우고 터져 나와 윗집까지 뒤덮었습니다.

서울 쌍문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4시 50분쯤.

13층 베란다에서 시작한 불은 거실과 안방 일부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는데, 주민 7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