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폭염·열대야 없는 가을…일교차 주의

아침 최저 10~21도, 낮 최고 23~29도

화요일인 24일도 23일에 이어 폭염과 열대야 없는 맑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화요일인 24일도 23일에 이어 폭염과 열대야 없는 맑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2도 △철원 10도 △원주 13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세종 13도 △대구 15도 △부산 28도 △광주 17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철원 26도 △원주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30~60㎞/h(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낮아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강원내륙과 남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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