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어스-2 기후 모델 [사진: 엔비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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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G42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전 세계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 계획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IT홈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에 설립된 G42는 정부, 의료, 금융, 석유, 항공 및 숙박업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AI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강력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투자자로는 아부다비의 정부 소유 기업인 무바달라 투자 회사, 유명한 사모 펀드인 실버레이크, 달리오 및 마이크로소프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어스-2(Earth-2) 기후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지구 전체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하여 기후 변화 및 극한 기상 현상과 같은 세계적 현상을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특정 지역에 대한 더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제곱킬로미터 해상도의 날씨 예보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부다비에 새로운 연구 개발 센터와 기후 기술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관련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42와 협력이 기후 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전례없는 정확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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