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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2024 롤드컵’ 주제가 ‘Heavy Is The Crown’ 린킨 파크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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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Heavy Is The Crown’ 커버 이미지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가의 제목과 공연할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록 그룹인 린킨 파크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가인 ‘Heavy Is The Crown’을 부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자정(한국 시간) 유튜브를 통해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Heavy Is The Crown’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린킨 파크는 1996년 결성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여러 해외 차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낸 유명한 록 밴드다.

총 1억 장 이상을 판매한 바 있고 그래미상도 2번이나 수상했다.

‘In the End’, ‘Faint’로 큰 인기를 얻은 린킨 파크는 영화 ‘트랜스 포머’의 OST인 ‘What I’ve Done’이 한국에서도 대박을 터뜨리면서3 번이나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Heavy Is The Crown’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린킨 파크의 1위 싱글 ‘The Emptiness Machine’뒤를 잇는 곡이다.

린킨 파크가 이번에 공개한 ‘The Emptiness Machine’은 차트 정상에 오르며 8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6일간의 아레나 투어에 돌입했다.

린킨 파크는 이매진 드래곤스, 릴 나스 엑스, 제드, 뉴진스 등 역대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공연한 슈퍼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은 각종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도합 100억 번을 넘는 재생 횟수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2023년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는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사상 최대인 약 2억 70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LoL 유튜브 채널에서만 약 1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린킨 파크의 마이크 시노다는 “린킨 파크의 새로운 시대를 확실하게 대표할 만하며 린킨 파크 특유의 사운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 노래”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음악 총괄 마리아 이건은 “‘Heavy Is The Crown’의 가사는 올해 월드 챔피언십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낸다”라고 말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막을 올리고 11월 2일 영국의 디 O2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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