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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연휴·규제에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다음 달 금리인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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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와 대출 규제 영향으로 이번 달 들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이번 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8조86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7천227억 원 늘었습니다.

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가계대출이 늘었던 지난달 증가 폭의 27% 수준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 달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천억 원 정도로, 지난달의 43%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