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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창원 LG, 9천여 명 '구름관중' 속 일본 류큐와 친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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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준우승팀인 류큐 골든킹스와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다졌습니다.

LG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류큐와의 친선경기에서 87 대 67로 졌지만, 올 시즌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새 시즌에 대비한 전술을 점검했습니다.

LG와 류큐의 경기가 열린 최신식 경기장, 오키나와 아레나에는 친선경기임에도 9천여 명의 구름관중이 몰려 일본에서의 농구 인기를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