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전 럭비선수인 필 맥켄지와 그의 80대 근육질 할아버지(왼쪽), 맥켄지의 조부모 모습. [맥켄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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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꾸준한 건강관리로 80대에도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노부부의 건강 비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근력운동을 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소식과 충분한 수면, 가공식품 피하기 등이 대표적인 비결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 럭비선수인 필 맥켄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부모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그 비결을 소개했다.
맥켄지는 조부모의 운동 루틴을 담은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2000만회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었다. 조부모님의 운동 영상 덕분에 맥켄지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각각 약 50만명, 약 8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맥켄지는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은 ‘근력운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맥켄지의 할아버지가 손자와 함께 근력운동을 하는 영상을 부면, 고강도 운동에서도 손자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모습이다.
맥켄지는 "할아버지는 주 3회씩 팔굽혀펴기를 500개씩 하는 등 매일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과 움직임을 많이 하는 것도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이다.
맥켄지는 "할아버지는 꾸준히 칼로리를 제한해왔고,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이 삶을 멈추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맥켄지의 할머니 역시 충분한 수면과 많이 걷기, 가공식품 피하기 등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할머니는 러닝머신 위에서 뛰어나 많은 계단을 여유롭게 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습관도 건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맥켄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항상 지졌다"며 "조부모님의 생활방식을 실천하면 80대에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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