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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윤 대통령 "영화 '무도실무관', 젊은 세대가 많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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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인 지난 17일 강원도 최전방 육군 15사단 사령부 사열대에서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추석 연휴에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관람하고 참모들을 비롯한 주변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국민들을 괴롭히는 중범죄자 위험군을 24시간 감시하며 시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희생하고 애쓰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MZ세대의 공공의식과 공익을 위한 헌신을 상기시키는 영화"라고 평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익을 추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그린 이런 영화를 젊은 세대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김성균과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무도실무관'은 법무부 보호감찰관과 무도실무관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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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오른쪽)과 김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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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관인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무도실무관이 된 이정도(김우빈)가 함께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밀착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보호관찰관은 일반 보호관찰과 전자감독 대상자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전자감독 대상자를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이 무도실무관과 함께 전자발찌 착용자 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무도실무관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입니다.

법무부 소속 무기계약직 공무직으로 주로 유단자들이 선발돼 보호관찰관과 2인 1조로 움직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전자발찌 착용자 수는 4천182명입니다.

이들을 전담하는 전자감독 전담보호관찰관은 381명, 무도실무관은 165명입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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