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중국오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 중국에 패해 동메달 따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경래 기자]
문화뉴스

사진 2024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의 경기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김경래 기자]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중국오픈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21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4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여복 랭킹 11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준결에서 랭킹 18위 리이징-루오슈민(중국) 조에 0-2로 패했다.

김혜정-정나은 조의 공격이 무뎠고, 상대의 전위 공격에 실수를 연발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앞섰지만, 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8:13으로 뒤지며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김혜정-정나은 조가 2점, 3점씩 연달아 내주면서 걷잡을 수 없이 격차가 벌어져 12:21로 내줬다.

2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2, 3점씩 연속 실점하며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졌다. 7:15까지 뒤져 전세가 기울었나 싶었는데 김혜정-정나은 조가 연속 득점으로 12:16, 4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김혜정-정나은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상대에게 20점 고지를 허락하는 바람에 위기에 몰렸고, 결국 14: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문화뉴스 / 김경래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