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4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의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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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경래 기자]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중국오픈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21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4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여복 랭킹 11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준결에서 랭킹 18위 리이징-루오슈민(중국) 조에 0-2로 패했다.
김혜정-정나은 조의 공격이 무뎠고, 상대의 전위 공격에 실수를 연발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앞섰지만, 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8:13으로 뒤지며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김혜정-정나은 조가 2점, 3점씩 연달아 내주면서 걷잡을 수 없이 격차가 벌어져 12:21로 내줬다.
2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2, 3점씩 연속 실점하며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졌다. 7:15까지 뒤져 전세가 기울었나 싶었는데 김혜정-정나은 조가 연속 득점으로 12:16, 4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김혜정-정나은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상대에게 20점 고지를 허락하는 바람에 위기에 몰렸고, 결국 14: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문화뉴스 / 김경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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