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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VANNER 팬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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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VANNER팬모임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으로 지역사회위기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제공= VANNER 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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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아이돌 그룹 VANNER(배너)의 팬모임이 멤버 영광의 생일(9월 22일)을 기념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금액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영광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고 싶다는 뜻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지원되며,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VANNER 팬들의 모임은 이전에도 꾸준히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는 당진장학회와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청년 지원금을 기부했으며, 3월에는 군포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5월에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어린이날 소원KIT를 기부하며 아동들의 꿈을 응원했고, 8월에는 멤버 곤(Gon)의 생일을 맞아 여아위생지원KIT '포근한 하루'를 기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VANNER 멤버들의 생일을 기념하여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VANNER'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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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VANNER는 2019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성공적인 해외 콘서트를 마쳤으며, 최근에는 찰리 푸스의 히트곡 I Don't Think That I Like Her를 커버한 첫 번째 영어 싱글을 발매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VANNER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되어 그들의 글로벌 잠재력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VANNER는 올해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CAPTURE THE FLAG를 발매한 후, 오는 9월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URN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은 멤버 성국의 군입대로 4인 체제로 활동하며, 불타오르는 열정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VANNER 팬모임은 "앞으로도 VANNER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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