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매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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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콘 매치'를 연다.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 선수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축구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장에 모여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하는 경기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과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방패팀'에 각각 11명이 참여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이벤트를 선사하는 전야 행사를 관람할 수 있고, 20일에는 창팀(공격), 방패팀(수비)이 전후반 45분씩 풀타임으로 경기한다. 창팀은 디디에 드로그바, 방패팀은 리오 퍼디난드가 대표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를 비롯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루이스 피구, 야야 투레 등이 나선다.
'방패팀'으로 합류한 마스체라노는 "공격수들은 개인으로 뛰지만 수비수들은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패팀’이 이길 것이다"라고 도발했다. '창팀'에 합류한 카카는 "마스체라노 선수는 여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경쟁심이 강한 선수다. 하지만 이번 아이콘 매치에서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은 "아이콘 매치에 참가할 선수들은 순차적으로 더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참가 선수들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뛸 정도로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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