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우리 군은 레바논에 파견된 동명부대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동명부대는 현재 영외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주둔지 울타리 방호 등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동명부대 위치를 알고 있어 동명부대를 공격할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해당 지역에 전면전이 발생하게 되면 상황 판단을 할 준비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에 속한 동명부대는 레바논 남부 티르 일대에서 무장세력 감시정찰 등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동명부대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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