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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공세 차단? 전면전?…네타냐후, 헤즈볼라 상대 '도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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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폭발 전후로 북부 전선으로 전쟁 초점 이동

하마스와 연결 끊기 vs 확전 수순…궁극적 목적 놓고 의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레바논에서 발생한 무선호출기(일명 삐삐)·무전기(워키토키) 동시다발 폭발의 배후로 여겨지는 이스라엘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번 폭발 공격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정부가 전쟁의 초점을 가자지구에서 레바논과 인접한 북부 전선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를 밝힌 가운데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