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군인들에게 인공지능(AI) 표적 도구에 대한 접근을 확장하는 1억달러(약 1329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섀넌 클라크 팔란티어 국방 성장 책임자는 "이번 계약으로 육군, 공군, 해병대, 해군, 우주군 등 5개 미군 서비스 모두에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에 대한 액세스가 확대되어 수만 명 이상의 군인에게 플랫폼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으로 알려진 해당 플랫폼은 수천 개의 디지털 스크린에 동일한 전장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국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고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다른 회사의 AI 지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적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메이븐은 주로 국가 지리공간정보국이 운영하는 기록 프로그램으로, 미국은 예멘, 이라크, 수단에서의 작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
국가지리정보국 대변인은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기관이 국방부의 최고 디지털 및 AI 부서와 그 노력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이 인간 운영자가 이러한 기계에 과도한 신뢰를 주도록 조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