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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티몬·위메프 대표 이틀째 검찰 소환…“檢, 강하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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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대표 “檢, 많이 조사해”

검찰이 ‘티메프’(티몬·위메프)의 1조4000억원대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이틀째 소환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20일 두 사람을 전날에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세계일보

류화현 위메프 대표(오른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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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현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며 “검찰이 조사를 많이 끝내 놨고, 사실을 확인하는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 오전부터 오후 10시 무렵까지 약 12시간 동안 두 사람을 장시간 조사했다. 류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엔 “아니다”면서 “알고 있었던 사실, 당시에 정당하다고 느꼈는지, 몰랐던 사실은 왜 몰랐는지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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