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콩콩팥팥' 이광수·도경수, 일상 공유하는 사이…시즌2는 아직"

'무도실무관' 주연 배우 김우빈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우빈이 tvN 예능프로그램 '콩콩팥팥' 시즌2에 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의 주연 배우 김우빈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우빈은 "'콩콩팥팥'에 출연한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정말 친한 사이"라며 "특히 (이)광수 형과는 일주일에 3~4번씩 전화를 한다. 일상을 공유 하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콩콩팥팥'은 실제 우리의 모습"이라며 "화면에 나오는 그대로다. 잠들기 직전까지 수다를 떠는데 (제작진이) '카메라 꺼드릴까요'라고 하면 '굳이 그럴 필요 없다. 뭐라도 하나 걸리지 않겠냐'며 편안하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9부작으로 마무리를 지은 시즌1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중. 시즌2에 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김우빈은 "올해는 모두 바빠서 일정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다. 조만간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아직 깊은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