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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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00원으로 책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이 생활임금은 올해 1만 1210원보다 약 1.7% 인상한 금액이다.
김포시 산하기관 등에서 생활임금을 받는 근로자 670여명은 내년부터 주 40시간 근무 시 238만 2600원 수준의 월급을 받는다. 이는 같은 조건 근로시 받는 내년 최저임금 월급보다 28만 6000원가량 많은 것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생활임금 책정으로 근로자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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