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중앙대, 수시모집 경쟁률 26.71대 1…수험생 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캠퍼스人+스토리]

무전공 선발, 수험생 관심↑

아시아투데이

중앙대학교 전경 모습. /중앙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중앙대학교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93명 모집에 7만4611명이 지원해 2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6.71대 1의 경쟁률은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를 통합한 수치다. 서울캠퍼스만 놓고 보면 2105명 모집에 6만6267명이 지원해 31.48대 1로 서울 주요대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최상위권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478명 모집에 3만668명이 지원해 7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실기전형이 23.73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9.95대 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에서 모집한 의학부로 157.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의 약학부가 153.73대 1을 기록하며, 의약학 계열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다음으로 전자전기공학부 122.72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22.3대 1, 소프트웨어학부 110.29대 1 순이었다.

무전공 선발에 대한 수험생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기도 했다. 무전공 선발 Ⅱ유형으로 모집한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의 경쟁률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전년 대비 1041명 늘어난 4823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7.5대 1이던 경쟁률이 9.65대 1로 높아졌다.

이외에도 전형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CAU융합형인재의 경우 48.67대 1을 기록한 약학부, CAU탐구형인재의 경우 41.91대 1을 기록한 생명과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였다. 실기전형(실기형)에서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전공이 131.00대 1, 연극(연기)전공이 9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